"배틀? 난 좋아! 말해두지만, 난 강하다구~?"

" 배틀? 난 좋아! 말해두지만, 난 강하다구~? "

◆ 외관 ◆

 

 

• 여전한 흑발은 길이가 많이 길었다. 언더컷으로 무게를 가볍게 한 뒤 하나로 묶었다.
• 눈썹과 속눈썹은 진한 편에 조금 처진 눈매, 빛나는 금색 눈동자. 두상은 동그란 편이려나.
• 더 밝아지지는 않는 듯, 3년 전과 비슷한 피부톤에 여전한 주근깨. 얼굴, 목, 팔다리까지 주근깨가 이어져있다.
• 트레이닝복 위에 우의를 겹쳐입은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다.

 

 

◆ 이름 ◆

 

운명 / Une Myung

◆ 성별 ◆

 

여성

◆ 나이 ◆

 

29세

◆ 키 (cm) / 몸무게 (kg) ◆

 

160 / 56

◆ 출신 지방 - 출신 마을 ◆

 

신오지방 - 잔모래마을

◆ 성격 ◆

 

슬로우스타트, 마이페이스 / 편을 드는, 의리 있는 / 변칙적인, 임기응변에 뛰어난 / 긍정적인, 체계적인, 호전적인

 

[슬로우스타트, 마이페이스]

새로운 개념은 느리게 이해하며, 서두르지 않는 편. 기본적으로 천천히 움직이는 편이지만, 흥이 오르면 재빨라지는 면도 있는 마이페이스 기질. 

 

[편을 드는, 의리 있는] 

3년 전, 레지나의 질문―‘무엇을 믿을 것인가?’―에 대해 ‘소중한 것을 계속 소중하게 여기고 싶다’고 대답했다.

자신에게 소중한 것들을 지키고 싶다는 마음이 강해진 결과 소중한 존재와 그렇지 않은 존재를 분리하는 성향이 생겼지만, 그건 그가 의리 있는 사람이라는 뜻이다.

새로운 포켓몬을 잡는 것에 있어서는 다소 소극적인 자세가 되었다.

 

[변칙적인, 임기응변에 뛰어난] 

상황은 언제든 바뀔 수 있다고 생각하며, 항상 여러가지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있다. 다양한 상황에 적응하면서도 중심을 잃지 않는 것이 가능하다.

 

[긍정적인, 체계적인, 호전적인]

자신에게 주어진 자원과 정보를 활용하여 앞으로의 계획을 세우는 것에 능하다. …적어도 배틀에서는. 그래도 다양한 상황에 맞춰 변화할 때에도 중심이 확실한 편.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지게 되었으며, 어려움에 직면해도 포기하지 않고 파훼법을 찾으려 한다.

자신감을 되찾아서 호전적인 성격이 돌아왔다!

 

 

◆ 특징 및 기타 사항 ◆

 

[생일]

• 생일은 4월 13일
• 탄생석은 다이아몬드
• 탄생화는 또뽀열매의 꽃

 

[포켓몬 트레이너 운명]

• 약 13년쯤 전에 트레이너 캠프에 멘티로 참가한 이후로 포켓몬 트레이너 생활을 하고 있다. 첫 캠프를 에이스로 졸업한 후 체육관 도전으로 빠른 성과를 냈던 과거가 있다. 
• 당시에 땄던 배지 여섯 개는 만료되었었으나, 두 번째 트레이너 캠프 이후 다시한번 배지를 따고 있다. 현재 가지고 있는 배지 개수는 일곱 개. 
• 포켓몬 배틀을 엄청 좋아한다! 그리고 강하다!

 

[포켓몬]

• 처음 여행을 시작했을 때 함께했던 포켓몬들은 현재 호연지방에서 실력 좋은 포켓몬 코디네이터와 함께 콘테스트에 출전하고 있다. 다시 교환받을 예정은 없다.
• 현재 함께하고 있는 포켓몬들에게 오랫동안 닉네임을 붙이지 않았었다. 최근 새로 붙인 닉네임은 익숙하지 않아서 그냥 포켓몬 종류로 부를 때가 많다.

 

[가족관계]

잔모래마을의 작은 집에서 조부모의 손에 길러졌다. 사랑을 듬뿍 받고 자란 외동 자녀. 양친은 양쪽 모두 방랑벽이 있는 유형의 포켓몬 트레이너로, 어릴 때부터 집에 없었다.

 

[에릭단]

처음으로 생긴 여행 친구들이자 온갖 역경을 함께 겪은 동료들인 두 번째 트레이너 캠프의 멤버들에게 제법 깊은 소속감을 느끼고 있다. ‘에릭단’이라는 말을 좋아한다. 덤으로 “언제나 여러분의 편”이라는 말을 들은 이후로 에릭 박사가 가장 이상적인 어른으로 보이는 필터가 머릿속에 씌인 것 같다.

 

[이하, 지난 3년간의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1년째]

• 가을: 호연지방-잔디마을에서 옛 엔트리와 재회하고 야생 코터스를 포획했다. 물짱이를 찾아 헤맸지만 못 찾았다.
• 겨울~이듬해 여름: 성도지방으로 이동, 거의 1년 내내 도전해서 배틀타워에서 겨우 100연승을 달성했다.

[2년째]

• 여름~이듬해 봄: 알로라지방으로 이동, 배틀트리에서 슈퍼싱글과 슈퍼더블에서 각각 50연승을 채웠다. 슈퍼멀티도 30연승을 달성했다.

[3년째]

• 신오지방으로 돌아와 물가시티의 연구소에서 견습생으로서 에릭 박사의 연구를 도왔다.
• 현재는 매우 소규모가 된 무쇠시티의 트레이너스쿨에서 비정기적으로 포켓몬 배틀 이론을 가르치기도 했다.
• 3년간 각지에서 이변으로 인해 어려움에 처한 사람이나 포켓몬은 발견할 때마다 물론 도왔다.

 

 

◆ 파트너 포켓몬◆

 

[최종 보유 포켓몬]

 

 [ 패리퍼 / 태양 / 60 / ♂ / 조심 / 잔비 / 파도타기, 폭풍, 유턴, 방어 ]

• 오래 전에 호연지방의 친구에거서 받은 포켓몬의 알이 8년 전에 갈모매로 부화했다.
• 현재는 함께하고 있는 포켓몬 중 가장 오래 알고 지냈으며, 배틀의 중심 역할을 맡고 있는 소중한 파트너.
• 많은 시간을 공유한 가족 사이지만, 서로 모르는 점도 많다. 그리고 그것에 익숙하다.

 

[ 두빅굴 / 텔로토마톤 / 45 / ♂ / 조심 / 쓱쓱 / 열탕, 방어, 대지의힘, 오물웨이브 ]

• 배틀에서 강해지고 싶다는 하나의 목표를 트레이너와 확실하게 공유하고 있다.
• 타자에게 마음을 좀체 허락하지 않고 애정표현이 적은 두빅굴이지만, 지금의 트레이너와 엔트리의 다른 포켓몬들과는 오랫동안 호흡을 맞춘 결과 신뢰가 자리잡았다.

 

[ 너트령 / 천관산 / 45 / ♂ / 무사태평 / 철가시 / 자이로볼, 씨뿌리기, 저주, 방어 ]

• 유들유들한 너트령은 이전부터 항상 엔트리의 분위기 메이커였다.
• 상황에 맞게 조언을 하거나 애교를 부리는 사회적 능력이 뛰어나다.
• 너트령이 없었다면, 과묵한 패리퍼와 무뚝뚝한 두빅굴 덕분에 운명의 멤버는 고요하고 무거운 분위기가 되었을 것이다. 

 

[ 피카츄 / 사이다 / 26 / ♀ / 용감 / 정전기 / 번개, 볼트체인지, 도우미, 전기자석파 ]

• 6년 전, 트레이너 캠프에서 받은 포켓몬의 알이 피츄로 부화했다.
• 배틀의 재미를 알아버린 이후로 호전적이게 변했다.
• 운명의 왼쪽 어깨 위가 고정석이었으나, 진화한 뒤 무거워져서 쫓겨났다. 그래도 종종 오른다.

 

[ 로파파 / 미네랄 / 34 / ♀ / 무사태평 / 쓱쓱 / 속이다, 방어, 에너지볼, 냉동빔 ]

• 다른 포켓몬에게 말을 거는 것과 춤추는 것이 여전히 가장 큰 즐거움인 포켓몬.
• 배틀에서는 공격의 정확도가 떨어지는 면이 있지만, 리듬을 잘 타면 연속으로 급소에 맞추기도. 그렇지만 배틀보다는 콘테스트를 즐기는 듯하다.
• 오랫동안 로파파와 호흡을 맞춘 결과, 운명은 춤을 잘 추게 되었다.

 

[ 코터스 / 바다 / 30 / ♀ / 온순 / 가뭄 / 분화, 열풍, 땅가르기, 방어 ]

• 호연지방에서 물에 잠겨있던 코터스를 건져왔다.
• 정도 많고 미련도 많은 포켓몬.
• 배틀에는 자주 나가지 않지만, 나가면 항상 최선을 다한다.  

◆ 관계 ◆

 

하다 - 히어로 파트너, 배틀메이트, 절친!

4년 전, 잔모래마을 근처에서 물에 빠진 하다를 구조한 적이 있다. 덕분에 하다의 저택에 초청받고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다. 그 이후로는 둘이서 야생 포켓몬의 난동을 진압하러 다니기도 하고, 배틀 연습도 함께했다. 운명이 하다에게 배틀 이론을 가르치기도 했다.

하다의 결혼식에 참석했으며, 신랑과의 배틀을 참았다.

지난 3년간 다양한 지방을 여행하면서도, 신오지방에 들를 때마다 절친인 하다와는 한 번씩 만나 차를 마시며 이야기를 나누고 포켓몬 배틀을 하곤 했다. 요즈음은 뭐하고 지내려나?

백금 - 호흡이 잘 맞는 멀티배틀 파트너!

우연히 같은 시기에 알로라지방을 여행하게 되었다! 최선을 다해 각자의 목표를 달성한 뒤, 함께 배틀트리의 멀티배틀 부문에 참가했다. 멀티배틀에서 20연승을 달성한 뒤 슈퍼멀티에서도 30연승을 달성했다! 총 50연승!

페르네 - 배틀 친구!

연락을 주고받다가, 체육관 도전을 관전하러 신오지방의 북쪽에서부터 와준 페르네와 재회했다! 들판시티에서 뱃지를 딴 뒤, 페르네와 오랜만에 포켓몬 배틀로 겨루었다. 그 이후로는 종종 만나서 배틀하고 있다.